1. 현재의 기상
장마철에 들어서기 시작했고, 기상청은 6/25일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 발표 했습니다. 호우특보도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 이동하는 저기압성 소용돌이와 북태평양고기압이 만나 정체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되었습니다. 25일 오후부터 26일 밤까지는 전라권과 경남권에서도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강원 내륙 및 산지 지역에서도 26일 오전부터 비가 예상되며, 출퇴근 시간에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6/25~27일 동안 집중 강수량이 20~60㎜로 예상되며, 배수로 역류나 고립될 위험이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강수량에 대한 지역간 편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2. 장마시 준비해야 할 것들
1) 우산과 방수용품
비가 많이 올 때는 우산이나 방수용품이 필요합니다. 출퇴근이나 외출 시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니거나 방수 재질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2) 방수 가방 또는 비닐봉지
소중한 물건이나 전자기기를 비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방수 가방이나 비닐봉지를 준비해두세요.
3) 신발과 의류
비에 젖을 수 있는 신발 대신 방수 또는 건조가 빠른 신발을 선택하세요. 또한, 빠르게 건조되는 의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배수 시설 확인
집 주변의 배수 시설이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물이 흐르는 경로가 막히지 않도록 유지하고 지붕이나 창문 등 누수가 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여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야야 합니다
5) 안전한 주행 및 보행
비가 많이 올 때는 도로와 보행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주행 및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속도를 줄이고 미끄러운 곳을 피해 안전 운전 및 보행 하여야 합니다.
6) 홍수 위험 지역 파악
주변 홍수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대피할 장소를 미리 알아두세요. 이동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식량과 응급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장마시 유용한 제품들과 피해야 할 제품
1) 장화
장화는 장마철 필수 아이템처럼 여겨지지만 너무 무거워 한번 신고 안신게 되는 사례가 많으며 단목 장화 또한 발목부분이 쓸려 피부가 빨갛게 되어 안신게 된다는 제보가 많다
2) 방수 덧신/ 방수 신발 커버
오히려 장화 대신 아이디어 상품으로 비닐로 된 덧신형태의 비닐장화(뭐라고 표현하여야 할지 모르겠음)가 유용해 보인다. 길거리에서 약간은 창피할수 있겠지만 가장 확실해보이는 발과 신발의 보호 아이디어 제품인것 같다
3)방수 스프레이
의류나 신발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방수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스프레이는 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의류와 신발을 보호해줍니다. 하지만 효과나 세탁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제습기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집안에 곰팡이가 피기 딱 좋은때가 장마철이고 이때 생긴 공팡이는 벽지나 의류등을 손상시킵니다. 적절한 환기와 제습으로 곰팡이를 제거 해야 겠습니다.